THE ICON TV

강남

2017-11-13

'어쩔 수 없는 소년들의 자유분방함'_________



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와 세라믹 아티스트 정준영의 전시회 <Boys will be boys>가 진행 중이다.  


 




비주얼 아티스트 노보(Novo)는 타투이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. 나이키, 젠틀몬스터, 캉골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와 이효리, 류승범, 혁오 등 연예인들과의 협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. 이후 타투뿐 아니라 설치, 드로잉, 타이포그래피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비주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.



이번 전시에서 노보는 어린 시절 순수함과 행복한 기억을 그대로 드러냈다. 노보의 단순하고 즉흥적인 스타일은 캔버스나 사람의 피부, 옷 등 어느 곳에 새겨져도 어색하지 않다.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노보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좋은 기회다.







세라믹 아티스트 정준영의 도자는 조금 특별하다. 쉽게 깨지지 않는 도자를 만든다. 사람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철골구조 뼈대와 콘크리트를 더해 강도를 높였다.

바퀴 달린 의자처럼 위에 앉거나 굴릴 수도 있다. 물건을 올려놓거나 음식을 담아도 된다. 단단히 구워진 흙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, 삶 속에 자연스레 재미를 더해주는 것. 이것이 정준영 작가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다. 




두 작가가 아직 간직하고 있는 내면의 소년다움이 잘 드러나는 전시다. 자유분방한 두 소년의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동심도 돌아볼 좋은 계기다. 전시는 11월 19일까지.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할 것. 











CREDIT


에디터 연보라

사진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


댓글 0개

0/100
전체 댓글 더보기